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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예배다 ( 요 4:23~24; 롬 12:1)

  • 양희태
  • 조회 : 279
  • 2022.02.03 오후 03:41

 왜 교회(성도)는 존재할까요?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교회(성도)는 예배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자’(437)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40:5)과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40:16)과 하나님의 성품(15:3-4)을 찬송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느 때 최고로 하나님을 찬송(찬양)하게 됩니까? 예배드릴 때입니다. 예배하는 시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돌려 드리며, 격조 높은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리는 시간입니다.

 

 예배에는 참된 예배와 거짓된 예배가 있습니다. 주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4:24). ‘영으로 드리는 예배성령으로(in Spirit)’ 드리는 예배로, 성령의 계시와 인도하심과 감동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성령의 도움을 받아 찬양하고, 기도를 드리고, 말씀도 듣고, 예물을 드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진리로 드리는 예배라 함은, 진리가 되는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해 주신 모든 은총을 알고 드리는 예배입니다. 곧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고, 진리 되신 예수님이 누구시며, 행하신 일을 알고 드리는 예배가 진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런데 예배는 공간에서 드리는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의 예배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배는 주일날 정한 시간과 장소에 모여 찬양과 경배를 드림으로 모든 예배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드린 후, 세상으로 나가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릴 때, 예배는 마쳐지는 것입니다. 이런 예배를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1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는 삶으로의 예배입니다. 구약에는 동물을 죽여 제사를 드렸다면, 오늘 우리는 살아있는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몸을 바쳐 하나님께 충성해야 합니다. 이 시대의 현존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교회 밖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비록 하찮은 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을 주께서 맡겨 주신 일이라는 생각으로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성실함으로 그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몸으로 거룩한 산 제물이 될 때,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처럼 되고, 예수님처럼 사는 작은 예수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배는 공간적인 영역을 뛰어넘어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삶이 예배입니다.

 

청로(淸路정안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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