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라!

정유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시다.

새해는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피조물 된 우리에게 새 영, 새 노래, 새 언어, 새 마음,

그리고 새 꿈을 주셨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과거를 확실히 떠나보내야 한다.

과거는 지나간 시간일 뿐.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과 받은 은혜, 진한 감동은 마음에 간직하고,

상처와 실수와 실패, 그리고 과거의 죄로부터는 떠나야 한다.

실수와 실패는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고 떠나보내야 한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실패를 잘 매듭지어야 한다.

지혜자는 과거의 실패를 잘 매듭지을 줄 아는 사람이다.

실패가 실패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실패는 정지신호가 아니다. 다른 방법으로 도전해 보라는 사인이다.

삶의 여정에서 실패를 당연히 여기고, 실패를 훌륭한 스승으로 삼으라.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

믿음은 꿈과 희망이다. 믿음은 간절한 기대와 소원이다.

하나의 깨어진 꿈은 모든 꿈의 마지막이 아니다.

하나의 부서진 희망은 모든 희망의 마지막이 아니다.

꿈과 희망을 품고 나갈 수 없는 새해는 새해가 아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위해 과거를 잊자.

실패의 매듭짓기를 잘하자.

꿈과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이하자.

영원한 동반자 하나님과 함께.

- 청로(淸路) 정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