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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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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 정안민
  • 조회 : 1382
  • 2012.10.14 오후 10:58



  요즘 교회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매주 금요 특별 집회기도체인을 통해서 교회의 영적분위기가 상승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새벽 5)도 그렇고, 오전 기도회(오전 10), 저녁 기도회(저녁 8시 이후) 때도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목회자의 눈에 기도하고 있는 성도의 뒷모습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무척이나 기뻐하시고, 흐뭇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기도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일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듣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겸손한 자세와 간절한 심령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믿음으로 부르짖어야 합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에게 있어서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은 시들고 결국 죽게 될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생명줄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기도는 또한 능력의 통로입니다. 기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기도로 하늘의 능력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기도 없이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서 어떤 가치 있는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정말 기도는 예삿일이 아닙니다. 일도 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할 땐 우리가 일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땐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사회, 그리고 내 조국은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 영혼이 살게 될 뿐 아니라 우리 가정도, 우리 교회도, 우리 사회도, 우리 조국도 살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기도할 제목이 너무도 많습니다. 기도하기 전에는 기도할 것이 없어 보였지만, 일단 기도하기를 시작하면 시간이 부족하리만큼 기도해야 할 제목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10월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도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한 시인의 말처럼 이 가을에는 기도하는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든지 기도하고 싶을 때 교회 와서 기도하십시오.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에라도 영혼의 회복과 내 심령의 부흥을 위해 교회로 나와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주님을 힘입어 담대히 은혜의 보좌로 나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소리에 귀 기울이실 것입니다. 당신의 눈물을 보시고 당신의 신음소리를 놓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당신의 영혼을 불꽃처럼 태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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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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