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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는소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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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이 임하는 곳

  • 조천희
  • 조회 : 208
  • 2023.03.17 오후 05:47

성경의 부흥이란 히브리어 하야흐인데, 숨 쉰다.’ ② 다시 산다, 부활한다.’ ③ 소생하다.’ 라는 뜻으로, 부흥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함으로써 영적으로 숨을 쉬고,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소생케 되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야곱 가족에 영적 부흥이 임하도록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부흥은 사람이 일으킬 수 없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역사입니다. 다만 부흥이 임하도록 사람은 준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첫째,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1a)

야곱은 현재의 영적 침체와 영적 무신경의 그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습니다. 우리 역시 지금의 신앙 패턴의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둘째,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벧엘로 올라가서”(1a)

벧엘은 야곱이 생애 최초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던 장소였으며, 헌신의 다짐과 서약을 했던 곳이었고, 야곱의 생애에 있어서 영적 최고봉의 자리였습니다. 따라서 벧엘로 올라가라.’라는 명령은 하나님과의 처음 사랑의 자리로 나가라, 주를 향한 뜨거운 헌신과 서약의 자리로 나가라. ‘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역시 나의 신앙의 벧엘, 곧 뜨거웠던 처음 사랑이 있었던 그때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셋째, 거기서 거해야 합니다.

거기 거주하며”(1a)

벧엘에 올라갔으면 이제 그곳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신앙의 정상에 머물러 있는 것이 비록 어려움이 있고, 힘든 일이지만, 그 은혜의 자리,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그 벧엘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를 유지하는 것은, 은혜받기보다 더 힘이 듭니다. 은혜에도 유통기간이 있습니다. 높은 영성의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으려면, 은혜가 소멸하지 않도록 계속하여 애써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께 단을 쌓아야 합니다.

“.제단을 쌓으라”(1b)

단을 쌓으라.’라는 말은 오늘날 예배하라.’라는 말씀입니다. 부흥이 임하는 곳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곳입니다. 예배가 살아 있는 심령과 공동체에 하나님의 부흥이 임합니다.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혁과 새로운 질서와 민족적 소망은 부흥이 임하는 곳에 있습니다. 그 부흥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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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흥이 임하는 곳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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