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7일 참회의 기도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교만한 자에게 진노하시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를 무한히 용서하시며, 얼마든지 영접해 주시는 줄을 믿기에, 그 십자가의 보혈과 공로를 의지하고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받지 못한 자인 것처럼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아왔습니다, 당연히 사랑해야 할 자를 사랑하지 못하며, 용서해야 할 자를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손을 펴야 할 시간에 외면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핑계로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랑하라 하셨지만 우리는 사랑을 베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살고 있으면서도 돌이킬 줄 몰랐습니다. 역력히 들려 오는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거역하고 산 반역적인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속량하시고 그 크신 의로 새롭게 하사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인쳐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