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사랑 사랑방

주사랑뉴스교회소개예배다음세대양육사역주사랑뉴스자료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모습 주사랑차량운행팀


제가 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없어요. 재주가 많지 않으니까요.”


겸손한 말씀이었습니다. 그 사역이 얼마나 크고 귀한 일인지 아는 사람은 압니다. 운전을 하지 못하거나 자동차가 없는 사람은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 교회 차량운행팀 이야기입니다. 우리 교회 차량운행팀은 팀장이신 홍철용 장로님을 비롯해 심규대 장로님, 이영재 안수집사님, 김남호, 김형기, 김대윤, 윤은상, 유호근, 이승함 집사님 등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대부분 3~20년 정도를 교회 차량운행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새벽 혹은 주일 아침과 낮, 금요일 저녁 등 늘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춰 성도님들을 안전하고 태우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회로 오고 갑니다. 평일엔 직장과 사업장에서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주일에는 쉬고 싶을 만도 한데 묵묵히 차 운전을 합니다. 차량 운행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고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여러 번 있었을 것입니다. 다른 분들을 태우고 운전을 한다는 게 신경이 많이 쓰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운행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감사하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렇게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차량을 이용하신 성도님들께서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다고 하시니 보람을 느낍니다. 차량운행팀 바람은요. 주일 예배를 드리러 오신 성도님 가운데 먼저 오신 분들은 주차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 안쪽에 순차적으로 주차해주시는 배려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예배를 드린 후 일찍 가셔야 하기 때문에 본당 근처에 주차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새가족 분들이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또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도로에서 가까운 평지에서 차량을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죠. 눈이 많이 쌓이면 차가 언덕을 올라갈 때 위험하거든요. 차량 운행 이용을 하지 않은 날에는 미리 연락을 주시면 좋고요. 차량운행팀에서 함께 사역할 분도 더 필요합니다. 앞으로 교회가 새 성전으로 이전하면 교회 가까이에 사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걸어오시고 카플 등을 해주실 텐데요, 그래도 여러 성도님들을 태우고 교회로 오려면 차량운행 봉사자가 더 필요하거든요. 기도 제목은 안전 운행입니다.”


차량운행팀과 짧은 이야기를 마치자 문득 이 찬양이 떠올랐습니다.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겸손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중략)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예수님 사랑으로 가득한 모습/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주사랑교회 차량운행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모습 주사랑차량운행팀
  • 2019-10-27
  • 김희정
  • 1106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