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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훈련을 마치며... (정진희 집사)


양육 훈련을 마치며...


  주사랑교회에 다니면서 영적 성숙을 체험할  있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마련되어 있는데도 이런저런 이유로 매번 동참하지 못하고  주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점이  안타까웠다함께 신앙 생활을 하던 교우들이 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는 모습을  때마다  부럽기만 했다주님을  알고 싶은데 가진 지식이 없어 영적으로 갈급한 상황에서도 그런 훈련의 시간을   없는 나의 환경과 상황이  슬프고 외로웠다

 

그러나 언젠가 주님이 나에게도 그런 상황을 마련해주실 날이 있으리라 소망하며 여러 해를 참고 기다려 왔는데 가정의 환경 변화로 이사를 앞두게 되자 갑자기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좋은 훈련을   받아보지도 못하고 교회를 떠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양육 훈련에 임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매일 큐티와 기도성경 묵상의 과정을 통해 주님께서는 훈련 과정에 자신 없어 하는 내게 힘을 주셨다말씀을 묵상하고 스스로 말씀 속에서 질문을 하는 훈련을 하다 보니 주님의 메시지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던 습관도 조금씩 사라졌고 말씀을  속에 적용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미약하나마 삶의 변화도 체험하게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니 작은 일에도 일희일비하던 감정이 고요해지고 평강이 찾아왔다 의지와 작은 지식과 경험을 앞세우고 불안함으로 인해 기도 속에 주시는 말씀을 외면하거나 부인할 때도 많았는데 차츰 그런 일들이 잦아들었다.  

 

 겨우 4개월의 훈련으로  삶의 궤도가 완전히 바뀔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을 조금  깊이 알게 되고 기도하고 큐티하는 법을 훈련했으니  의지가 아닌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고 싶다.  -정진희 집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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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 훈련을 마치며... (정진희 집사)
  • 2020-09-25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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