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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가 되어라 (김대윤 안수집사)


작은 예수가 되어라

 

서울에서 이천으로 이사하고 주사랑교회에 다닌 지 약 23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아내를 통해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아이들과 함께 주일이면 같이 예배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초창기에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차츰 습관적으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자주 참석하지 못 했지만 가끔 철야 예배를 드릴 때 주변 성도님들의 통성기도를 들으면서 저도 동요되어 마음 깊이 기도한 적이 있었고 그에 따른 기도응답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잠시 경제적인 활동을 멈췄을 때 집사들님께서 주신 응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주일 차량 운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니다가 작년에 안수집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이를 게기로 1.2.3.4 경건활동 일환으로 작년 11, 창세기부터 성경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단어가 어렵고 발음도 잘 안 되는 구절을 읽다 보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혼자 짜증을 낸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성경을 열심히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또 성경에서 궁금한 점은 아들에게 질문하며 읽고 있습니다.

 

제자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작은 예수가 되어라라는 교재 제목과 교재 내용을 대략 보면서 부담되는 훈련이라 생각했고 2주 차에는 이것을 계속해야 할까?”라는 갈등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잠시 시작을 했으니 끝까지 하자.”라고 결심했고 11~12주 차에는 회사 일로 수업 중간에 참여했지만 잘 마무리해서 다행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고 반성도 하며 알게 된 것을 하나하나 실천하도록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또한 제 삶에 몇몇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침에 먼저 짧게 기도를 하며 시작하고 하루 일이 끝나면 핸드폰에 설치한 성경 어플을 통해 구절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입니다. 올해 들어 잦은 야근과 주말 근무로 지쳐있는 팀원들에게 예전보다 따뜻하게 대하고 격려의 말을 자주 하게 되었고 그런 팀원들이 큰 불만 없이 각자 맡은 일을 잘 해줘서 감사합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전도를 하고 싶습니다. 제자훈련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일에 시간을 정하여 복습을 할 계획이며 매일 경건활동을 하고 7월에는 매월 3째 주에 이웃사랑 선교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중 빡빡할 일정을 소화하시고 늦은 밤까지 훈련을 해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즐겁게 훈련을 참여하신 동기훈련생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김대윤 안수집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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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예수가 되어라 (김대윤 안수집사)
  • 2021-09-19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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