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교회 청년 여호수아 청년부실을 소개합니다. (주사랑교회 부서 및 팀 소개 시리즈1)

주사랑교회 청년 여호수아 청년부실 개소식이 지난 5월 7일(주일) 교회 3층 갓스피플 1실에서 열렸습니다. 정안민 담임목사님과 여러 성도님들, 그리고 아름답고 멋진 청년들이 청년부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청년부실은 아늑하고 예뻤습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 해도 이용하는 성도가 거의 없던 공간이, 편안하고 따듯한 청년부실로 바뀐 배경과 청년부의 소망을 알아봤습니다.

청년부실 리모델링은 주사랑교회 청년들의 비전과 몇 분의 후원으로 시작됐습니다. 청년부는 자체적으로 청년부실 리모델링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고 청년부 대부분이 모금에 참여했습니다. 그러한 마중물을 기반으로 하여 시간과 발품을 들여 당근마켓에서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또 어느 분은,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은, 하지만 청년부실에는 꼭 필요한, 새 제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빈 공간을 하나 씩 하나 씩 채우고 꾸몄습니다. 청년들은 기도와 마음과 손길을 모으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의미는 더욱 깊었습니다.

이제 청년부는, 청년부실이 청년들이 사랑으로 교제하며 꿈을 꾸고 삶과 은혜와 미래의 비전을 나누는 생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해요. 이 공간이 작지만, 힘 있고 소중한 청년부실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의 때부터 말씀을 배우고 리더로 성장하는 제자도의 훈련장으로 사용되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합니다.

기도와 따듯한 말 한마디, 작은 관심의 표현은 우리 청년들을 더욱 힘나게 할 것입니다.

아울러, 청년부실이 청년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누구든지 환대하고 환영하는 하나님 나라의 열린문이 되기를, 여러 성도들에게도 쉼을 얻고 위로받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제 작은 씨앗을 심은 청년부실, 그리고 주사랑교회의 모든 예배당과 곳곳의 여러 공간을 함께 가꾸고 아끼며, 이 공간을 통해 주사랑교회 교우와 청년들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를, 주의 거룩한 뜻과 역사에 동역하기를, 믿음의 추억을 쌓아가기를 소망한다고 합니다.

청년부 후원 계좌: 농협 235811-51-014221 주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