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건운동1,2,3,4를 하면서

안녕하세요. 유년부 3학년 양예주입니다. 저는 7살 때부터 큐티를 시작했고,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큐티를 하기 전에는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우고, 평일에는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매일 저녁 9시가 되면, 경건운동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학교 공부도 해야 하고, 마음이 하기가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잘 할 때도 있었고, 하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매일 엄마의 검사를 받기 위해서 말씀도 잘 안 읽고, 큐티를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경건운동 생활을 통해 저의 모습들이 조금씩 변화가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선물을 준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고, 매일 매일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 되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9시만 되면 큐티를 억지로 하기도 했습니다. 큐티를 시작할 때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말씀을 1번, 2번, 3번, 정도 읽고 묵상하고, 문제 풀이를 하게 되었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엄마랑 언니가 도와주었습니다. 또 성경책을 읽을 때도 길어서 짜증을 내고, 읽기 싫을 때도 많았지만 언니랑 한 절씩 번갈아 가면서 읽게 되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말씀에 더 집중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기도 적는 것도 어렵고, 감사내용을 매일 쓰는 것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매일매일 경건운동을 통해 기도 제목도 길어지게 되었고, 감사할 내용들도 많아졌습니다. 또 감사한 것은 매일 빠지지 않고, 밥을 먹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큐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다함께 경건 운동을 통해 감사의 내용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매일 꾸준히 경건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까지 하기 싫을 때도 하게 하시고, 지금은 매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을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믿음의 예주가 되겠습니다. 예배도 더 집중하여 드리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친구들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멋있는 제자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 저의 간증처럼 주사랑교회 성도 분들도 모두도 경건운동을 하여서,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예주 유년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