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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 훈련을 받고(박영신 집사)


사역자 훈련을 받고

 

먼저 몸이 불편하신 가운데서도 주일 설교를 못 하시는 상황 속에서도 사역자 훈련생들을 끝까지 교육하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주님이 쓰시겠다고, 가르치겠다고, 고쳐보겠다고 부르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게 되고 주사랑교회는 1.2.3.4 경건운동으로 성도를 영적으로 깨우고자 할 때, 이제는 나도 더욱더 하나님께 매달려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을 길을 걸을 때나 잠을 잘 때나 무슨 일을 할 때나 읽고 듣고 손목에 새기고자 하는 마음을 먹고 실천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고 듣는 것이 매번 꿀송이처럼 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계속 반복해서 듣다보니 귀에서 그만 듣고 싶다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더 경건해지고자 할 때마다 영적전쟁 또한 따라왔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쉬지 않고 하다보니 이제는 이 모든 것들이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은 끝없이 내가 너를 복 주리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의 짐을 내게 맡겨라. 내가 너를 형통하게 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사역자 훈련을 받기 전 한 달 동안 시편을 일주일에 3번씩 10번을 읽게 하시고 그 시편을 가지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신다고 생각했기에 너무 힘든데 그냥, 무조건 몸을 꼬아가면서 시편을 읽고 소리 내어 기도했습니다. 여지껏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지만, 가슴을 치며 움켜잡고 통곡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긍휼한 마음을 주시므로 김찬수 집사를 위하여, 은혜를 위하여, 용국이를 위하여 가슴을 부여잡고 울게 하시고 통곡하게 하셨습니다. 이름만 꺼내도 눈물이 나서 기도보다 눈물만 흘리게 하셨습니다. 아이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지 못하고 양육하지 못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사역자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훈련을 받으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얼굴도 몰랐던 집사님, 외국인인 줄 알았던 집사님, 그냥 얼굴만 알았던 집사님, 권사님과 알게 된 것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말 한마디 섞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만 알았을 것입니다. 또한 환경을 통해서 내가 교회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찬송하게 하기 위하여 창조하셨고 예수님의 증인이자 제자, 중보기도자로 부르심 받았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이 특권을 귀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하고 에서와 같이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다짐해봅니다. 후히 드림의 은사와 섬김의 은사를 가지고 지금의 애찬 사역지에서 섬길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라는 잠언 1917절의 말씀을 새기며 더욱더 겸손한 삶을 살 것이고 담대함을 가지고 닫힌 입술을 열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사역자 훈련을 끝까지 완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영신 집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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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역자 훈련을 받고(박영신 집사)
  • 2022-08-07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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